경기 메모리즈
문화로 다시 태어난 근대산업공간
앞만 보고 달려가다보면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지나온 길에 무엇이 남아 있는지 잊어버리기 마련이다. 이번 주말엔, 경기 곳곳을 둘러보면서 우리 모두가 잊고 있었던 장소들을 다시 찾아보면 어떨까.
문화명소로 탈바꿈한 경기 곳곳의 산업시설들을 찾아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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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즈
덕풍천과 스타필드 사이에 위치한 유니온파크의 지하부는 국내 최초로 폐기물처리시설과 하수처리시설을 함께 설치한 신개념 환경기초시설이다. 지하 폐기물처리시설을 통해 하루에 무려 48톤의 쓰레기를 소각할 수 있고, 80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자원으로 바꿀 수 있다. 유니온파크는 연간 66만 그루의 은행나무를 심은 효과를 낸다고 한다. 유니온파크의 지상부는 주민들을 위해 조성된 근린공원이다. 잔디광장, 어린이물놀이시설, 다목적체육관, 야외체육시설 등 다양한 주민친화시설이 있다. 유니온파크 내에는 한강과 검단산 등 하남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105m 높이의 하남유니온타워가 설치돼 있다. 유니온파크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벚꽃 구경, 물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가 있어 가족과 함께 주말을 보내기 좋다.
관람편의
대중교통
지하철 5호선 강동역 하차, 23 버스 탑승 → 유니온타워, 에일린의 뜰 정류장 하차
자동차
서울-유니온파크: 올림픽대로 → 미사대로 → 유니온파크